3부 288화 용서
경원 씨.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
없어 보이면 안 돼. 실수하면 안 돼.
하면서 경원 씨랑 똑같이 긴장 속에 살아요.
우리 언젠가.
무능한 자신을 용서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.
3부 379화 안고 가야 될 것들(END) 접기그래, 난 혼자서는 해낼 수 없었어, 인정해.
그동안 힘들었던 수많은 날들을 친구 때문에 버틸 수 있었어.
애들이 삶을 긍정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
엄마보다 먼저 세상의 따뜻함을 알 수 있었지.
처음엔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 게 무서웠지만
미웠던 애가 어느새 밥을 먹는 사이가 됐고
긴장을 풀고 고민을 털어놓게 됐어.
포기하지 않길 잘했다.
떨쳐 일어서길 잘했고
내가 긍정적인 사람과 어울릴 수 없는 사람이라며
스스로 비하하지 않길 잘했어.
내가 있던 좁고 어두운 곳.
이제
넓어질 것 같아.
3부 387화 마지막 방문자(8) 되돌림 접기저도 괴롭힘 당할 땐 내가 공부를 못해서 어쩔 수 없나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.
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. 전 제 흐름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요!
자기가 자기를 무시하면 안 돼요. 언니!
누구한테 한 소리 듣고 더는 안 되겠어~ 할 때는
언니한테 고맙다 해 준 사람들과의 추억을 떠올리세요.
언니의 진면목을 아는 사람도 있다는 걸 절대 잊지 마시라구요!
3부 395화 은주의 셀프인테리어
내가 한 때 이렇게 살았어.
그 당시. 탈출구가 하나도 안 보였어.
나 혼자서는 해결 못 할 것 같은 불안감에 파묻혀 있었어.